플심/비행 일지(95)
-
서울 인천 - 홍콩 책랍콕 B777-300ER
めらみぽっぷ - A Sense Of Distance 음 오랜만입니다(?) 한 5개월만인가요(...) 뭐 이런저런 일이 있었네요;; 그동안 플심을 쉰건 다름아닌 귀차니즘(...) 일하러다니고 남는시간엔 이브온 하느라(...) 그래서 오랜만에 인천공항에서 출발합니다(?) AES 2.23이 나오면서 페인트킷을 내놨던데 그 엄청난 불친절함에 ㅈㅈ치고 그냥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어쨌든, 밥차가 떠나고 화물칸 문짝도 닫아줍니다. A380용 토잉카네요(...) 푸시백. 엔진 시동.비컨 라이트 온. 34로 자력이동합니다. 바쁘네요 음... 대 메이저 카와는 여전하네요(뭐가) 빨리 나오라고 뒤에서 째려봐줍시다(야) 하지만 인천 터줏대감께서 내린다는게 함정 드디어 라인업 랜딩 라이트 스트로브 라이트 온, XPDR TA/R..
2012.07.22 -
방콕 수완나품-도쿄 나리타 B747-400F
방콕 수완나품 공항입니다. 구름이 흠좀무군요. 역시나 외부점검을 가장한 구경을 시작합니다(먼산) 748F도 칠해야할건데 귀찮네요; 이젠 그냥 지겨운 RB211 엔진입니다(의불) 아무리봐도 폰트가 좀 에러인듯(...) 흔한 에어라이너 구도(의불) 탑승합니다. 독특한 분위기의 어퍼덱을 지나서 항로 두들겨줍니다 적재가 끝나고 도어 닫습니다. 로드시트 보니 MTOW네요. 토잉카가 달라붙고 밀어줍니다. 이렇게 보면 정말 무거워 보입니다(...) 저 엄청난 무게를 버티는 주익이 대단하달까요; Hello there! (응?) 타이항공의 330이 새치기를 시전합니다 정말 독특한 공항입니다. 기다리는것도 힘드네요(...) 파워 측풍....보단 러더를 너무 찼나(...) 무거워서 골골거리면서 올라갑니다(...) 왠지모르게..
2012.02.24 -
서울 김포-싱가포르 창이 B777-300ER VIP
ZUN - 春色小町 ~ Colorful Path 김포공항 국제선청사 뒤쪽 원격주기장입니다. 원래라면 A320 끌고가려고 했는데 패널 합치면서 FDE가 꼬인건지 EFOB가 계속 -로 뜨더군요(...) 사족. 원래 이 기체 정치장은 김해인데 빈 슬롯이 없어서 김포에서 신세지고 있습니다(눈물) 언제봐도 압박인 GE90의 위엄. 생각해보면 어디 중동국가 정부전용기도 아니고 고작(?) 열명 좀 넘게 타는데 77W는 좀 오버 아닌가 싶기도 한데 우리의 친숙한 이웃 두바이는 옆동네 바레인 갈때도 A380을 타고 가 주시는 위엄을 보여주시니 괜춘하겠죠(먼산) 들어와서 항로 두들겨 줍니다. 토잉카 달라붙고 예정시간보다 10분 일찍 출발합니다. 국내 공항이라곤 인천만 다니다 보니 스카이웍스의 왕언니(?) 참 오랜만에 봅니..
2012.02.14 -
프랑크푸르트 마인-시카고 오헤어 B777-FL3
Vivienne - Beautiful Dreams 아침 일찍 FRA의 남쪽 화물 터미널입니다 짐짝 던져두고(?) 외부점검을 가장한 구경을 시작합니다(...) 이런게 역광인가요(의불) 손전등을 들고 이리저리 비춰봅시다(?) 빛나는 수직미익(의불) 붉은색 오래 처다보고 있으려니 눈아프네요(...)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강력한 터보팬 엔진의 위엄. 탑승합니다. 대서양항로 두들겨줍니다. SCD닫고 스텝카도 분리됩니다 토잉카 접속(?) 밀어줍니다. 시애틀산 고등어의 위엄 07R로 굴러갑니다. 저눔아는 히드로 가는건데 여기서 뭐한데요(...) 루프트한자 카고터미널이 보입니다. 최근 루프트한자 CEO가 MD-11F의 대체기가 777F 뿐인게 불만인듯 하더군요(...) 그러게 왜 777을 안쓴데요? 라인업합니다 엔진 확..
2012.02.05 -
두바이-마드리드 바라하스 XN515 A330-200
언제나 분주한 두바이입니다. 더군다나 에미레이츠의 허브 타임이랑 겹치는 시간대입니다(먼산) 오랜만에 332군요 뒤집힌 스카이웍스 로고의 압박; 칸나웨이는 어쨌든 롤러 엔진만 믿고 갑니다 시정이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타워님이 보고계셔(의불) 항로 입력도 끝냈습니다. 3천해리인데 뭐그리 fix 수가 많은가 모르겠습니다(...) 캐터링 트럭이 철수하고 승객 탑승이 시작됩니다. 칸나웨이와 한불항공의 랜딩을 위한 대 쟁탈전(절대의불) 서로 뒤엉켜서 난리입니다; 출도착을 15분 간격으로 분리해뒀더니 이렇게 우르르 뭉쳐다닙니다(...) 출발시간 확인하고 준비합니다. 보딩브릿지 분리, 토잉카가 굴러옵니다. 또 A380용이네요-_-; 밀어줍니다. 2번엔진부터 시동 걸어주고 30L이니까 왼쪽으로 돌려달라고 했는데 오른쪽..
2012.01.28 -
런던 히드로-아테네 B777-200ER
彩音 ~xi-on~ - 無何有の郷 ~ Deep Mountain 오랜만에 비정규...라고 쓰고 자유비행이라고 읽습니다(먼산) 요즘 히드로는 좀 꺼려지더군요. 트래픽 때문에orz; 마샬라 아저씨가 두리번두리번 하는거 보고있으면 제법 웃기더군요(먼산) 오랜만에 트렌트 엔진입니다. ANA에 안습한 일화가 하나 있죠. 원래 ANA에서 777을 들여올때 트렌트를 들이기로 했는데 영국항공에서 뜬금없이(?) GE90을 사는걸 보고 PW로 들여왔다던(...) 하지만 현실은 772C/773B 제외하고 트렌트800 시장점유율 41%(...) 랜딩기어 휠 좀 바꿔야겠습니다(의불) 원래 작은 카고도어 달린 모델이었는데 귀찮아서 문짝 큰걸로 쓰고 있습니다(먼산) 수평미익 체크. 수직미익 체크. 주익 체크 탑승하러 미끄럼틀 타고 ..
2012.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