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FRA의 남쪽 화물 터미널입니다
짐짝 던져두고(?) 외부점검을 가장한 구경을 시작합니다(...)
이런게 역광인가요(의불)
손전등을 들고 이리저리 비춰봅시다(?)
빛나는 수직미익(의불)
붉은색 오래 처다보고 있으려니 눈아프네요(...)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강력한 터보팬 엔진의 위엄.
탑승합니다.
대서양항로 두들겨줍니다.
SCD닫고
스텝카도 분리됩니다
토잉카 접속(?)
밀어줍니다.
시애틀산 고등어의 위엄
07R로 굴러갑니다.
저눔아는 히드로 가는건데 여기서 뭐한데요(...)
루프트한자 카고터미널이 보입니다.
최근 루프트한자 CEO가 MD-11F의 대체기가 777F 뿐인게 불만인듯 하더군요(...)
그러게 왜 777을 안쓴데요?
라인업합니다
엔진 확인하고 스로틀 밀어줍니다.
80노트 체크
로테이트. 창문을 안지웠군요(먼산)
파워 오브 트리플세븐(...)
신활주로를 써볼 기회가 여엉 없네요.
어짜피 이런 대형기로는 무리지만(...)
무슨 탑 같은게 보이는데 뭘까요(...)
일출
귀찮으니(야) 스샷 주욱 갑니다.
뉴캐슬 공항을 통과합니다.
볼때마다 소름돋는 숙희양 텍스처 해상도.
FSX의 4086해상도는 어떨지 상상도 안됩니다ㄷㄷㄷ;
LAX에서 돌아오는 서머의 큰고등어를 만납니다.
그러고보니 예네 아직 별칭을 안정했군요(먼산)
구름의 압박이 시작됩니다=_=
좀 무리해서 FL360으로 올립니다
오로라와 뒤엉킨 구름의 대 지옥(의불)
흠좀무
이번 항로의 마지막 fix인 SSM VOR이 보입니다.
미시건호일까요 휴런호일까요(...)
내려갑니다.
-_-
공항에 다 왔는데 시정이 메롱입니다
ATC가 레이더벡터는 커녕 자꾸 고도를 올리라고 하는 통에 재주껏 ILS로 진입합니다(...)
기어다운
PAPI가 간신히 들어옵니다.
컨나이티드의 제 2 허브 오헤어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당기고 당기고
쿵
풀 리버스 당겨줍니다.
고속이탈 유도로 다 놓치고 일반 유도로로 빠져나옵니다ㅇ<-<
카와의 디지털 돼지랑 한진네의 모나리자 특도색이 나란히 서 있군요.
AA 터미널인가 봅니다.
충격과 공포의 트래픽 행렬. 히드로도 이정도는 아닌데(...)
화물청사로 진입합니다
너네는 왜 여기 있니
좁아터진 길에서 턴 하느라 무지 빡셉니다
주기 완료
계단차가 달라붙습니다
선회반경이 좁아서 삐딱하게 들어왔더니 이렇군요(...)
화물 하역이 시작됩니다.
조종실에서는 그라운드에 인수인계하고 내립니다. 이래서 미주 공항들은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