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 DS213+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웬디 레드 2TB 2개를 레이드1로 묶어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슬슬 용량 압박에 시달리기도 하고 하드 하나가 예고도 없이 두번이나 퍼져서-_- 어째저째 살려가면서 쓰던 와중에 도시바 4TB 두개를 15일에 질렀습니다. 토요일에 무사히 택배가 도착했나 싶었는데... 박스를 까보니 뽁뽁이 안에 하드 플라스틱 케이스가 박살이 나서 박스 안에 플라스틱 가루가 쏟아지더군요-_-;;; 박스로 축구를 했나 CJ! 그나마 예전처럼 플라스틱 케이스에 넣어서 파니까 알아챘지 요즘 하드처럼 그냥 정전기 방지 비닐에만 대충 포장된 상태였으면 어휴...;; 아놔 이거 불안한데... 이러면서 일단 2번이나 말썽피웠던 1번 2TB를 빼고 그 자리에 4TB 한개를 넣고 레이드 어레이 리빌드를..

바로 이런거겠죠 lol피규어라곤 넨도 푸치 일통전 저거 하나 뿐인데... 상품 촬영용 간이 세트 하나 들어야하나(...)

1. A7R2용 아이피스 구매. 어제 부산센터에 신청했는데 오늘 바로 전화 오네요;; 암튼 안경 쓰는 입장에선 R2용 아이피스가 더 편해서=_=;; 2. 삼각대 도착 주시노 TK-254C 볼헤드 세트가 도착했습니다. SEL70200G가 올라가는거 보니 감동 (...) 근데 야경 찍으러 다니기엔 날씨가 너무 춥다 ㅇ

카메라 장비병만 아니었으면 올해 중고차를 한대 뽑았을듯(...)

(일단 사진 보정 프로그램에 관한 내용이니 이쪽으로 날립니다) 지난 18일이었나 A7II에도 드디어 비압축 RAW를 지원하는 새 펌웨어 업데이트가 나왔죠. 비압축 RAW 지원과 어뎁터 사용시 AF 성능 향상이 주요 내용이었는데... 암튼. 비압축으로 찍은 RAW 파일을 옵틱스 프로에서 못읽는 현상이 있어서 저번주에는 그냥 아 뭐 나온지 얼마 안지났으니까 그런갑다 하고 지나갔는데... 뭐야 여태 안해줘? 하는 생각이 들어서 DxO에 서포트 티켓을 날렸습니다. A7II에도 비압축 RAW 생겼는데 이거 제대로 못읽네여 라고 보냈습니다. 일요일인데 금방 답 오네요. 아직 작업 중이라고만 하고 언제쯤 가능할건지는 답 없네요=_=;; 어도비 카메라 로우, 라이트룸, 캡쳐원 등등 타사 프로그램들은 진즉 다 끝난건데...

다름아닌 오늘 아침의 일. 잘 자고 있는데 갑자기 방에서 삐이이이이이익 하는 굉음이 들립니다. 뭥미? 하고 일어나서 시계를 보니까 5시 30분. 나스에서 나는 소리더군요. 뭐야 너 왜그래 하고 보니까 1번 하드가 뻗음; 나스 들이고 얼마 안되서 비슷한 일이 있어서 그냥 아무 생각없이 폰으로 나스 접속해서 나스를 재부팅 시켰습니다. 근데 부팅이 안끝나는 겁니다;; 뭐야;; 급하게 폰으로 구글링 시작. 시놀로지 포럼에 보니까 나스에 물려있는 하드 퍼지면 그럴수도 있답니다. 일단 단 전기 뽑고(...) 1번 하드를 분리하고 다시 전원을 켰습니다. 부팅 잘 됩니다-_- 다시 끄고 1번하드 붙이고 켭니다. 안됩니다-_- 일단 하드 퍼진걸로 판단하고 2번하드만 살려서 나스 돌려놓고 출근. (승리의 레이드1)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