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오랜만입니다(?)
한 5개월만인가요(...)
뭐 이런저런 일이 있었네요;;
그동안 플심을 쉰건 다름아닌 귀차니즘(...)
일하러다니고 남는시간엔 이브온 하느라(...)
그래서 오랜만에 인천공항에서 출발합니다(?)
AES 2.23이 나오면서 페인트킷을 내놨던데
그 엄청난 불친절함에 ㅈㅈ치고 그냥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어쨌든, 밥차가 떠나고
화물칸 문짝도 닫아줍니다.
A380용 토잉카네요(...)
푸시백. 엔진 시동.
비컨 라이트 온.
34로 자력이동합니다.
바쁘네요 음...
대 메이저 카와는 여전하네요(뭐가)
빨리 나오라고 뒤에서 째려봐줍시다(야)
하지만 인천 터줏대감께서 내린다는게 함정
드디어 라인업
랜딩 라이트 스트로브 라이트 온, XPDR TA/RA
스로틀 밀어주시고
V1, 로테이트
Positive, 기어업.
SID 타고 NOPIK으로 향합니다.
오랜만에 하니까 여엉 적응이 안되네요=_=
시애틀산 큰고등어의 자태
그리고 파워한 구름떼(...)
(흠좀무)
중국으로 빠져나오니 좀 덜하네요
지난번에 나리타에서 출발했을땐 대만 상공으로 휘잉 가더니
이번엔 중국 동부 해안선을 따라서 대각선으로 내려가더군요 음...
덕분에 대만은 구경도 못했(...)
사족으로 이 도장은 일반도장이 아니고 나름 특도색입니다.
정식 명칭은 스칼렛 로즈.
특도색 만든다고 고해상도 이미지 찾으러 다니기 귀찮아서 색만 바꾼겁니다.
어딘가에서 우리 따라한거 아니냐고 그럴까봐 더는 안만들거지만요(야)
TD가 보입니다.
25L로 셋팅해뒀는데 ATIS 들어보니 07R이네요 쩝-_-;;
1만피트 통과. 랜딩 라이트 온.
항덕들의 전설 카이탁 터를 지나갑니다.
그리고 트래픽 지옥이 시작됩니다
시정도 묭하네요=_=;;
파이널턴
이럴땐 줄을 잘 서야 하죠(?)
뭐, 미주 관문공항에 비하면 이건 이지난이도죠 암요(...)
자세안정
리타드, 리타드
(그건 에어버스랑께)
나이스 짝다리(?!)
적당히 고속이탈합니다.
과연 CX의 천국입니다.
왠일로 카고터미널로 안보내나 했더니 리모트스팟이네요.
정렬 좋고~
Stop.
엔진 끄고 스텝카가 옵니다...만, 리얼웨더의 만행. 비가 오네요-_-;
뭐 거의 반년만에 잡았어도 해피엔딩 해피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