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정기편입니다.
3사 모두 4번터미널 사용하는데 여기 맞는가 모르겠군요(야)
D06이니 맞겠죠(뭐)
그나저나, 이자리 A380용 스팟이더군요ㅇ<-<
옆에는 히드로에서 온 서머의 큰고등어가 서있습니다.
...744인데 왜 특도색이 아니냐구요?
미친척하고 1기체 1도색 하다보니 도저히 사람이 할짓이 아니라(...) 3차도입분은 일반도색입니다.
...그런데 오히려 일반도색 찾는게 더 힘듭니다(의불)
여기도 미끄럼틀이군요(먼산)
루프트한자는 A380 도입하면서 새로 선보인 퍼스트클래스 좌석으로 전부 교체중이더군요(의불)
항로 두들겨줍니다. 그나저나, 대서양엔 정규항로 왜 안만드는걸까요. 하루에 다니는 트래픽이 얼만데(...)
Vspd까지 산출했습니다. MTOW 때려박다보니 무겁네요;
비가 옵니다;
언제 저놈의 수직미익 한번 손봐야 하는데...(...)
출발절차 확인합니다. 오늘은 04L/R이군요.
출발준비합니다. 또 A380용 토잉카네요(...)
어쨌든 밀어줍니다.
자체발광 토잉카(???)
-_-)/
히드로나 나리타 다니다가 보니 오히려 한가하게 느껴집니다ㅇ<-<
옆은 바로 바다군요;
LA로 가는 삼족오의 삼발이가 먼저 출발합니다. 삼족오는 안가는 곳이 어딘가요(...)
라인업합니다.
오랜만에 EPR 게이지를 보니까 적응이 안됩니다(...)
MTOW로 띄우는만큼 활주로는 다 써줘야 제맛(!)
다리(?) 접어올려줍니다.
와이퍼도 붕붕 돌려줍니다
이런 날씨를 헤집고 날아다니는 경비행기(...)
앞이 안보입니다(...)
기류마저 좋지 않습니다. 벨트사인 붙들고 돌파합니다.
보스턴까지 어째저째 올라옵니다.
연못을 향해
그리고 구름이 맞아줍니다-_-;;
그래도 트래픽들이 있으니 덜 심심합니다(...)
연못횡단에 대해 재미있는 점은
유럽에서 건너오는 경우엔 대부분 747이나 380 등의 대형기가 넘어오고,
미주에서 건너가는 경우에는 대부분 757이나 767의 중형기라는 점이랄까요.
미국이야 워낙 땅덩이가 넓고 인구밀도가 낮으니 허브 투 허브보다는
역시 포인트 투 포인트로 연결되다보니 어쩔수 없는 현상이랄까요.
델타의 767과 한동안 나란히 갑니다.
묵빛 바다를 건넙니다.
트래픽도 없고, NAVAID도 없고, 육안으로 확인할만한 무언가도 없는 지역입니다.
왠 오로라인가요-_-;
하도 자주 건너다보니 이젠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아일랜드에서 첫번째 스텝클라임 진행합니다. FL350 고고싱
영국으로 진입합니다
그닥 볼건 없군요;
독일 영공으로 진입합니다.
브레멘 근처로 추정(...)
에어베를린 기체가 휭 지나갑니다.
슬슬 해가 떠오르려나 봅니다.
하늘이 서서히 밝아옵니다.
그리고 일출
...이번에도 정면이군요orz
뒤셀도르프로 가는 333과 마주칩니다.
선글라스가 필요한 시점입니다(의불)
흑해오 터키를 거쳐 이라크로 향합니다.
이란 부근에서 마지막 스텝클라임 진행합니다
구름에 덮힌 아라비아(...)
점프시트에 앉아 멍하니 시간을 떼워봅니다(의불)
슬슬 T/D가 보입니다.
근데 왠일로 ATC가 먼저 하강 지시를 줍니다.
어디로 가는 트래픽일까요(...)
ATC가 30R을 던져줍니다. 12L이면 스트레이트로 들어가면 되는데 아쉽네요(?)
빙글빙글 돌려줍니다.
하강 속도를 잘못 계산해서-_-;; 스포일러 당겨줍니다.
저 멀리 샤르자 공항이 보입니다.
두바이 공항도 보이는군요.
ILS 잡으러 최종선회합니다.
왠일로 시정은 좋네요.
적당하게 감속합니다.
기어다운.
올 그린, 랜딩(그건 MD나 에어버스)
그러고보니 747은 조종석 위치가 2층에 있다보니 가끔 PAPI가 안맞는다더군요(...)
자세좋고
날아듭니다.
당기고 당기고
쿵
트래픽도 없겠다 아이들 리버스 당겨줍니다.
활주로 비워줍닏.
ATC가 Z1로 가라는데 그런 스팟은 첨 들어보는데?(...)
댈러스에서 돌아오는 작은고등어가 보입니다.
카이로행 744가 뜹니다.
위 아 더 월드!(...)
데낙은 항상 저자리더군요. 파킹코드는 건든거 없는데(...)
아무데나 적당히 들이댑니다(야)
웰컴 투 두바이(우주먼산)
정지.
보딩브릿지가 붙고 승객 하기가 시작됩니다.
슬슬 다음 비행을 위한 준비가 시작됩니다.
네. 두바이입니다(흠좀무)
그라운드에 인수인계하고 내립니다. 요즘은 어째 매번 장거리만 하는 기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