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탈리아의 밀리노입니다.
말펜사 공항이라 하면 로마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공항과 더불이 이탈리아의 거대 공항 중 한곳입니다.
2010년 기준으로 유럽에서 21번째로 승객처리량이 많은 공항이고, 이탈리아의 항공화물 허브이기도 합니다
2007년 알리탈리아가 허브에서 제외하고 2009년엔 루프트한자 이탈리아마저 철수했지만 성적(?)은 유지중이군요.
현재 내년 완공을 목표로 제3활주로가 건설중이랍니다.
국적사 중에서는 KE가 인천 여객 정기편을, OZ가 런던 스탠스티드, 비엔나, 인천 화물편을 운항중이랍니다.
알리탈리아가 많이 보이지만
핀에어라던지 SAS라던지 유럽쪽 트래픽이 굉장히 많습니다.
25L로 굴러가는중
CargoCity라는 화물터미널을 운영중인데 여기일까요(야)
허브공항에서 제외했다는 알리탈리아가 왜이리 많을까요(...)
뭐어, 이정도 트래픽은 나리타나 히드로에 비하면 금방이죠-_-;
소방서는 아닌거 같고, 디아이싱 시설일까요?
라인업합니다.
기온도 낮고 하니 FLX Temp. 52도로 달립니다.
가볍게 뜨고
기어도 접어줍니다.
그리고 파워 구름떼
공항을 한바퀴 비잉 돌아서 항로 진입합니다.
저 아래에 공항이 보입니다. 프리웨어 시너리인데도 4계절 텍스처가 각각 존재하고 AES마저 지원하죠(...)
알프스를 건너 발트해로 나아갑니다.
해와 달이 나란히 붙어있군요;
파워 구름떼
흠좀무;
때마침 항로가 바껴 선회합니다;
그리고 막간을 이용해서 요우무의 묭한 표정을 봐 줍니다(의불)
발트 해 상공입니다.
북쪽으로 가면 스칸디나비아 반도가 나오겠죠
저물어가는 햇살을 받으며 내려갑니다.
흠심무;
만피트 통과하면서 랜딩라이트 켜줍니다.
감속해가면서 플랩 펼쳐줍니다.
최종선회중. 이건 뭐(...)
비까지 옵니다 룰루~(...)
구름이 낮게 깔려서 활주로가 안보입니다;
ILS DME가 5해리가 채 안남은 가운데 간신히 유도등이 보입니다.
ㄷㄷㄷ;
리타드, 리타드
쿵
날씨가 좋지 않으니 풀 리버스 걸어줍니다.
적당히 고속이탈해주고
리모트스팟으로 굴러갑니다. 다시 비가 옵니다-_-
저 멀리 루프트한자의 A320이 내립니다.
주기완료.
약속된 메탈의 땅 핀란드에 왔으니 자일리톨을 씹으며 술이나 마셔야겠습니다(절대의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