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SFO입니다.
...랄까, 요즘은 계속 744군요-_-;
연비는 좋은데 내구성은 좀 그저 그런 GE엔진에
수직미익에서 광이 나는군요(의불)
대충 하고(...) 탑승합니다.
출발시간을 기다립니다.
슬슬 출발합니다.
푸시백하면서 1,4번 엔진 스타트~
2,3번도 스타트 완료.
지상요원 아찌랑 빠빠이 하고 자력이동합니다.
굴절코스의 압박(의불)
메이저 카와는 77L을 보내는군요.
데낙의 738W입니다.
트래픽 먼저 보내고,
데굴데굴(?) 굴러갑니다.
또 데낙 738이 들어오는군요;
여유있게 라인업합니다.
엔진 확인하고 토가 눌려줍니다.
두둥실~
본격 SID 진입합니다.
구름의 압박;
초기순항고도인 FL310을 향해 달립니다.
에, 로키산맥?
슬슬 해가 집니다.
이름모를 공항을 지나서
동쪽으로 갑니다.
날씨가 추워서 비행운이 일찍 나옵니다.
~(-_-)~
객실 조명이 들어옵니다.
SCD 라이트맵의 압박-_-;
뵈는건 없는데 TCAS가 시끄럽군요;;
어딘지 모를 시가지를 통과합니다.
센터탱크가 앵꼬나고 2번으로 연료 이전이 시작됩니다.
사족으로 서머의 기내식 구성도 동일합니다.
FL350으로 상승합니다.
이제 지루한 대서양횡단 코스가 시작됩니다.
북위 57도에서 만나는 오로라의 압박-_-;;
슬슬 해가 뜨려나 봅니다.
슬슬 주변이 밝아집니다.
대서양 상공에서 맞이하는 아침.
객실 조명이 꺼지고 아침식사가 나옵니다.
물론 기본 구성품은 후루카와 제과점 빵, 아키코씨 특제 나조잼, 도로리노코 복숭아맛(...)
FL390으로 상승합니다. 읏쌰.
슬슬 다 와 갑니다.
아일랜드 상공에서 만난 기묘한 구름(...)
히드로에서 SFO가는 버진항공의 744입니다.
영국땅에 들어오니 미친듯한 ATC폭탄이 맞이해줍니다.
이번엔 SFO가는 영국항공 777입니다;
ATC님하의 만행으로 역시나 스포일러 당겨줍니다.
TCAS가 또 왱알거리길래 보니
라이언에어 737(...)
구름에 가린 히드로(...)
LOC잡으러 파이널턴 들어갑니다.
기어다운.
Rwy insight.
뒤에 붙은 유나이티드 777은 Ga 확ㅋ정ㅋ
히드로는 트래픽을 감안해서 풀플랩 랜딩합니다.
GA할 이유가 없습니다. 랜딩.
플레어, 플레어(의불)
터치다운.
어기적 어기적 나옵니다.
오 왠일로 3터미널 슬롯을 줍니다?
히드로 공항을 정ㅋ벅ㅋ
330 게이트에 들어갑니다.
진리의 A-VDGS(응?)
엔진 셧다운, 보딩브릿지가 붙습니다.
승객들이 내리는 동안 다음 비행을 위한 준비가 진행됩니다.
역시나 뒷정리는 대충 하고 내립니다(...)
다음 Leg가 뭐더라 하면서 사무실로 들어갑니다. 오랜만의 장거리는 피곤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