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팀은 인천에서 태국으로 출발했고, 2팀은 런던에서 터키로 갑니다.
도착지에는 이쪽 직원이 없기 때문에 로드마스터 6명이 같이 따라갑니다.
어째서 히드로가 아니고 스탠스티드인가 하면 화물처리량이 이쪽이 오히려 더 많습니다(...)
히드로와 게트윅은 여객 수요 중심으로 운영되고 스탠스티드는 저가항공사와 항공화물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OZ도 이곳에 정기 화물편을 취항중입니다.
744에 GE엔진은 오랜만이네요.
원래는 RB211 엔진이 달려있었는데 KAES에서 기술축적이라는 명분으로 개조해버렸습니다(...)
아, 형식승인이라던가, 감항증명이라던가 확실히 끝내두었으니 문제 나시(의불)
메인 기어도 별 문제 없어 보입니다.
오늘 사용할 활주로는 04네요.
스탠스티드 공항은 사실 제2활주로 계획이 있었지만 여러가지 어른들의 사정으로 취소되었습니다(안습)
적재 끝내고 문 닫아줍니다.
푸시백
이지젯과 라이언에어의 허브 답게 저가항공사들이 넘쳐납니다.
BBJ같은 General Aviation의 수요도 제법 되는듯 합니다.
요즘은 이런 구도가 참 맘에 들더군요.
런던 공항들의 SID는 보통 ILS-DME를 참고점으로 잡아서 턴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귀찮습니다-_-;;
주변에 공항들이 몰려있고 트래픽이 많으니까 그러려니 합니다만;;
이런것도 느낌 좋군요
TCAS좀 켜고 다니라고 해도(...)
이쪽에서 알아서 피해야죠 뭐어...;
런던해엽으로 나옵니다. 평온하네요.
아무래도 카고 파일럿으로 전직(?)해야 하려나요(...)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521편을 만납니다.
화물기를 타야 난기류가 없어집니다 뭐야 이거(...)
근데 꼭 여객편을 타면 구름의 압박에 난기류가 생기더군요(...)
Air to Air 구도를 만들어봅시다
이정도 구름은 뭐어...
음... 슬슬 해가 넘어가는군요
T/D가 보입니다.
슬슬 지형이 험악해집니다(의불)
내려갑니다.
야간랜딩 확정이네요 흐음...
저 아래 공항이 보입니다.
공항 상공을 오버패스합니다.
공항 주변이 온통 산이기 때문에 프로시저턴으로 접근해야 합니다-_-
최종접근고도는 1만피트, 그리고 주변 산의 고도는 대략 9천피트. 지표고도계가 춤을 춥니다ㄷㄷㄷ;
돌리고 돌리고
...눈부시네요(...)
기어다운
안보이네요-_-;;
접근등이 보입니다
밀양에 공항을 만들면 이런 느낌이려나요-_-;;
중소공항의 등화는 정말 적응 안되네요ㄷㄷ;
플레어
쿵-
완전히 어두워졌네요
중앙선 등화가 없기 때문에 천천히 움직입니다.
타워를 배경으로
터미널 크기 참 아담하네요(먼산)
맨 구석 1번 스팟에 주기합니다.
APU로 전환하고 하역 준비합니다.
그라운드에서 전원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계속 APU를 돌려줍니다.
이쪽은 짐싸서 내리는게 아니라 화물 하역 끝나면 바로 페리편으로 샤르자로 복귀할 준비를 합니다.
오랜만에 무배속 비행 지겹네요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