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파리 드골을 찾았습니다.
기체도 정말 오랜만에 BCF입니다.
어디까지나 베이스는 Pax이기 때문에 AES가 삽질을 합니다만 뭐 어쩔수 없죠-_-
PMDG747엔 Combi 모델이 없으니까요(한숨)
어쨌든, 범상치 않은 구름입니다.
오랜만에 AES를 최신버전이 2.13으로 올렸더니 일부 모델링이 바꼈더군요.
구경 다 했으면 탑승합니다.
아, 또 연못횡단이네요.
활주로 및 SID 설정 완료.
사족이지만 칸나웨이의 BCF에는 일반 카고형 모델과는 다르게 어퍼덱에 슬리퍼 시트가 장착되어 있습니다(의불)
다들 입환기 입환기 하던데 전 철덕이 아니라서 뭔소린지 모르겠습니다(먼산)
3,4번 먼저 시동 걸어주시고
1,2번도 걸어줍니다.
08L로 이동합니다. 마샬라 아저씨는 엄한데 들어가서 손 흔드네요(...)
텍시웨이 폭이 참...
건널목을 건널때는 일단 멈춘 후에 좌우를 살펴서 비행기(!)가 지나가는지를 살펴보고 지나갑시다(...)
...1,4번 엔진에 이물질 빨려들어가면 어디 두고 봅시다( -_-)a
느긋하게 롤링 테이크오프가 가능하네요
Engine stabilized. TO/GA set.
80kts / Check
V1, Rotate...
Positive, gear up.
출발할때만 해도 참 좋았죠(의미다수)
공항 옆에 원전이 있군요(...)
서양의 원전은 우리랑 생긴게 다르더군요. 저쪽은 말로만 듣던 중수로형이라 그런가(...)
오를리 공항을 지나갑니다.
그리고 왓 더 헬 ㅇ)-<
하지만 화물기가 참 좋은게, 승객들 신경 안써도 된다는 겁니다.
센터 탱크 펌프 꺼줍니다. 메인1 탱크로 연료 이전이 시작되구요
흠좀무(...)
TCAS가 시끄럽습니다. 망할 ATC(의불)
영국해엽으로 나오니 날씨가 좋네요.
하지만-_-;;
끝이 안보입니다orz
끝없는 망망대해. 하지만 취급은 연못(...)
아니 나름 '대양'인데 말이지요...
XFeed 벨브 끊어줍니다.
캐나다 영공으로 들어옵니다
...만 여전한 구름떼-_-;;
할리펙스 부근인데 보이는게 없습니다;
ㅇ<-<
히드로에서 JFK 가는 SQ의 744를 만납니다.
ND에 TD가 표시됩니다. MCP Alt. 6000 set.
하강 시작합니다.
뉴어크로 가는 컨티넨탈의 752입니다.
하지만 내가 먼저 도착했다는게 함정(의불)
FMC에 App. ref. 두들겨줍니다.
그리고 구름의 습격(...)
(무념)
어째 STAR 경로에 딱 걸쳐있는지 참-_-
5해리 오프셋 적용해서 회피 시도합니다.
길찾는(?)것도 일이네요
하지만 워낙 넓어서 틈이 안보입니다 ㅇ>-<
화물기라서 다행입니다. (의미다수)
ㄷㄷㄷㄷ;;
랜딩 라이트 켜줍니다.
감속하면서 플랩 전개합니다.
기어다운.
시정도 참-_-)a
rwy insight.
...이설말단이 1/3이네요-_-;;
플레어~
쿵
아이들 리버스입니다. 그런데..
저 뒤에 고어하는 트래픽 미안(...)
이제는 유나이티드랑 한솥밥 먹는 컨티넨탈의 허브공항인건지
온통 컨티넨탈 뿐이네요(...)
아까 만났던 CO의 752가 이제 옵니다(...)
참 어지럽네요-_-;
화물터미널이 보입니다.
꼬리 안긁도록 조심합시다(의미다수)
너무 깊이 들어왔네요-_-;;
주기완료. 엔진을 끕니다.
역시나 삐딱하네요 쓰읍(...)
화물 하역은 지상팀에서 알아서 하고 조종실은 짐싸서 내립니다.
이제 JFK가서 또 연못횡단하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