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109번 게이트입니다.
이미 대부분의 준비 작업은 끝났고, 후딱 외부점검을 가장한 구경(...) 시작합니다.
이번에 새CI로 도색 새로했는데 왜이리 더러울까요(...)
REX2004 오버드라이브 텍스처 좋군요.
사실 그냥 아무렇게나 맘에 드는걸로 찝은거지만(...)
인천 되게 춥더군요. -12도의 위엄. 그런고로 디아이싱(???)
밀어줍니다.
야 언넝 비켜!(의불)
운전면허시험 장내기능코스 돌입합니다(의불)
누가먼저 출발하나 레이싱중(의불)
몰려드는 트래픽
드골을 정벅한 코프라의 A380이 먼저 뜹니다.
댄공 747 보내고
라인업합니다.
파워! 언리미티드 파워!
넘치는 파워로 가분하게 떠오릅니다.
여러분은 현재 ATC의 만행을 보고계십니다. (33R을 주목하세요)
TCAS가 시끄럽군요.
큰고등어의 자태(의불)
날이 얼마나 추웠던지 FL170-180에서 비행운이 나오더군요. 흠좀무.
한동안 댄공 333과 나란히 갑니다.
첫 순항고도인 FL300에 도착합니다.
후덜덜한 지형입니다(...)
이럴땐 좀 더 정교한 메시 시너리가 아쉽게 마련이더군요.
휑 하네요. FL340으로 순항중.
슬슬 해가 넘어갑니다.
객실에 조명이 켜집니다.
TD에 맞춰서 내려갑니다.
붉게 물든 구름.
뭔가 무서운 구름은 일단 피합니다.
기상레이더가 전방에 무서운 구름대가 있다는데 일단 들이댑니다.
IAF로 선회중.
ILS타고 내려옵니다.
요즘은 12L/R을 쓰더군요.
픅풍 8노트이긴 한데 대각선 방향이라 무시합니다(...)
터치다운.
유도로로 빠져나옵니다.
-_-)a
배정받은 게이트는 B02, 얼마 안남았네요.
타워를 배경으로.
엔진 정지하고 슬슬 마무리합니다.
수정한 FDE가 아직 완벽하진 않더군요. 당분간 고등어 몇번 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