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나리타 B747-400F

おてんば恋娘の冒険 (東方花映塚　～ Phantasmagoria of Flower View. OST)


비행거리 4447.1nmi
비행시간 10시간 50분
총연료소비량  128931kg
평균 11.8t/hr

새벽 5시의 SFO입니다. 아직 어둡네요.

오늘은 FO로 탑승하기 땜시로 바로 들어갑니다.

열심히 항로 두들겨줍니다. 처음 써보는 태평양항로네요.

이륙스피드까지 계산 완료.

슬슬 문닫고 출발준비합니다.

푸시백.

그사이 엔진 시동도 걸어줍니다.

AI의 길을 막아주는 센스있는 마샬라 아찌(의불)

28R로 굴러갑니다.

천조국은 새벽에도 바쁩니다.

타워에 이륙요청합니다. 한방에 나오네요.

'Engine stabilzed'

'80kts' 'check'

순조롭게 떠오릅니다.

어, 저거 금문교?

포토샵 배치기능으로 싹 몰아서 오토컨트라스트를 줬더니

이렇게 붕 떠버립니다.

일일이 수정하기도 귀찮으니 그냥 갑니다.

슬슬 해가 뜨려나 봅니다.

점점 밝아옵니다.

일출.

태평양 상공의 아침.

겔리에 가서 뭐 먹을거 있나 찾아봅시다(의불)

언제나 그렇듯이 심심하니가 동프를 합니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카나코에서 격침.

이인간 어디갔냐(...)

첫번째 스텝클라임 시기가 옵니다.

FL340으로 상승.

po⑨wer(...)

사족으로 이 기체는 냉동화물 전문이라던가,

냉방은 되지만 난방은 안된다던가,

탑승하는 조종사들이 일시적으로 바보가 된다는 전설(?)이 내려옵니다.

그리고 이쪽에서 자체개발(!)한 메인덱 화재진압장치가 시범 장착되어 있는데

명칭이 무려 '퍼펙트 프리즈'입니다(먼산)

PACOTS 타니까 주변에 암것도 없네요.

맞바람의 공포. 슬슬 연료의 압박이 생길거 같습니다.

넵ㄳ |||orz

하지만 TD가 코앞(...)

IAF고도인 5000피트로 하강합니다.

오늘도 나리타 날씨는 지*맞다는군요.

슬슬 들어갑니다.

(.............................)

'저걸 뚫고 내려가라고?'

일단 들이댑니다. 전 어디까지나 PNF니까요(의불)

기어다운.

OM을 지나치면서 PAPI가 흐릿하게 보입니다.

활주로가 보입니다. 그런고로 랜딩.

흠좀무(...)

오늘따라 유난히 복잡해 보이는군요.

플레어

터치다운.

언제나의 아이들 리버스입니다. 뒤에 트래픽도 없겠다 급할거 없잖아요?

유도로로 나옵니다.

이쪽도 구름의 압박;;;

그래도 34L이라 화물터미널이 가까워서 좋군요.

이쯤되면 구름이 아니라 안개(...)

'넌 왜 여기에 있니'

아찌가 손 흔들어주는대로 들어갑니다.

화물 하역이 시작됩니다.

자 뒷정리는 저쪽에 맞기고 이쪽은 짐싸서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