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체 가사로만 떼운다고 불만이 쏟아지는지라
원래대로 돌아왔습니다.
사실 가사로 땜빵(?)하는게 더 귀찮다구요-_-
뭐어, 어쨌든. 맨체스터입니다.
몇년만에 보는지 모르겠네요-_-
SID입력따윈(?) 순식간에 끝내주는겁니다.
푸시백.
그러고보니 이 노선은 플랜 만든 이후로 처음인듯(....)
넌 왜 거기 있니?
(떡을 얼마나 돌렸으면 화물기를 게이트에 넣어주냐ㄷㄷㄷ)
쨌든, 남의일엔 신경끄고 갈길 갑니다.
TP 업데이트도 해야하는데 귀찮네요.
CI를 바꾸면 이래저래 귀찮습니다.
이륙활주로에 착륙허가를 주는 위대한 ATC.
사실 시너리가 너무 오래된거라 AF2를 뜯어고쳐야
라인업.
TO/GA 눌려줍니다.
(......)
아니 뭐어, 이설말단도 일단 이륙시엔 쓸 수 있으니까요(...)
SID타고 연못횡단하러 갑니다.
스카이웍스 특도색에 대해.
여태 동맹체 특도색은 이쪽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다 했는데
여태껏 아무런 반응이 없다가
지난번부터 뜬금없이
'님하 동맹체 특도색 일지 한번 쓰셔야졈?ㅇㅇ' 이러니
뭐 별수 있나요. 그래도 이쪽은 죽어도 원월드 베낀걸로 갑니다.
애가 무거워서 일단 FL300올립니다.
그새 트래픽은 저 멀리 FL400(...)
연못횡단하면서 만난 트래픽.
무배속 비행하려니 지겹더군요.
사방에 바다뿐이니까 말이죠-_-
그래서 풍신록을 합니다(...) 그래봐야 매번 동방5대할망구 중 하나인 카나코에서 격침이지만.
언제나처럼 카나코의 칼빵을 견디지 못하고(?) 격침당한 뒤 되돌아옵니다.
첫번째 계단상승(....) FL340으로 올립니다.
구름이 어째 수상하지만 일단 들이댑니다.
간간히 트래픽 구경도 해 가면서
캐나다로 넘어옵니다.
사용된 폰트를 몰라서 대충 때웠다는건 비밀.
수상한 구름이 한가득이지만 평온합니다.
그런고로 벨트사인 안켜고 걍 갑니다-_-)
이름모를 공항을 지나서
마지막으로 FL380 올립니다.
억지로 올렸더니 엔진이 비명을 지릅니다(?)
그리고 얼마 안지나서 하강(...)
올랜도 공항에 대해 잠깐 주절거려 보자면
플로리다에서 마이애미 다음으로 바쁜 공항입니다.
야 진짜 TCAS 안켜고 다닐래!(버럭)
하여간 ATC고 트래픽이고 믿을놈 하나도 없슴다(???)
공항이 슬쩍 보입니다.
ILS잡으러 파이널턴. 원래는 어프로치에서 레이더벡터 해줘야하지만 플심엔 그런거 없ㅋ어ㅋ
IAF에서 ILS타려면 ATC의 허가가 필요하지만 플심이니까요. ATC한데 뭘 더 바래요(...)
걍 쌩까고(?) GS 잡히는대로 타고 내려옵니다.
날씨 좋고
근데 맞바람 13노트는 안자랑orz
리타드, 리타드, 리타드(그건 에어버스라니까)
쿵.
적절하게 아이들리버스 당깁니다.
리버스 쓰는거보다 브레이크만 쓰는게 싸게 먹히니까요-_-
데굴데굴 유도로는 어디에 있느뇨(의불)
윳쿠리하게 터미널로 굴러갑니다.
이동네는 터미널이 가운데에 있는지라 갈길이 멉니다-_-
35L로 내릴껄 하고 후회를 해봅니다(...)
아직 멀었슴다(...)
35L로 내렸으면 이리 가까운것을orz
천조국 어딜 가나 보이는 메이저 사우스웨스트(..)
또 한참 내려갑니다.
터미널 진입.
게이트에 꿀렁대며 들어갑니다.
시너리가 워낙 안습이라 쩝.
뒷정리 대충하고 짐싸서 내립니다.
저눔아는 2,3시간 뒤에 출발한 73편인데 벌써 오네여?
(니가 늦은거야 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