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장거리얏! 라고 한마뒤 외쳐준 후에 탑승 준비를 합니다-_-; 저 뒤에는 나리타행 77W가 굴러가는중[...]
대충 짐짝 던져두고[...] 외부점검 들어갑니다
오오 이거슨 777의 메인기어(의불)
항공기 전원이 들어왔나 봅니다. 근데 왜 NAV등은 안켜 이눔아[...]
지난번 BA038 사고 이후 전량 교체된 트렌트895 엔진입니다-_-;
새삥으로 바꾼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지만 뭐(...)
슬슬 푸시백 준비 고고싱
오늘 이륙활주로인 12R로 데굴데굴 굴러갑니다. 저녀석은 프라하에서 돌아오는 332.
이번에도 트래픽 기체보다 먼저 가겠군요 웃흥(...)
'횽님 먼저 가신다 천천히 오그래이' '....'
당신 누군데 그런곳에서 스포팅인가?!(의불)
어쨌든 두둥실
요즘 두바이는 안개 때문에 큰일입니다-_-; IFR only는 기본 중의 기본[...]
저 멀리 '버즈 알 아랍'과 '팜 아일랜드'가 보입니다
그야말로 UAE가 '우리 부르주아에염 부럽졍?' 라고 외치는듯한 Palm Island입니다. 무려 인공섬(?)
안개층을 돌파하고 상승중입니다
A330 타다가 오랜만에 77E 탔더니 이거 왜이런가 싶습니다-_-
엔진도 새삥인데 왜이리 출력이 시원찮은건지[...]
오후5시 출발편이다 보니 금방 해가 집니다
슬슬 저녁식사가 제공됩니다
이거 구경하려고 장거리 야간비행을 합니다[...]
블룸이펙트 빠와-[...]
슬슬 지겨워질 시간대군요[...]
밤이되면 보이는게 없으니 더 심심해집니다[..]
멍때리다보니 인도 서부에 도착했습니다
기념으로 객실에 달러멘디의 투낙투낙툰과 케이온 엔딩곡을 합친 'Don't say Indy'를 재생합니다(야)
고고도라서 그런가 바다 또한 재미가 없군요[...]
언제 해뜨려나[..]
오오 드디어 해가 뜨려나 봅니다
항공기도 선탠중(의불)
TCAS에 트래픽기가 잡히길래 컴퍼니 채널로 서로 인사나 합시다(그러라고 있는 대역폭이 아닐건데)
흠좀[...]
태양 등장![...]
ㅇ>-<
슬슬 일어나셈요 승객 여러분들(먼산)
늦게 일어나시면 아침밥 안줍니다(뭐)
인도양 상공에서 맞이하는 아침은 어떤 기분일까요
드디어 호주 해안선이 보입니다
초망원 스포팅일까요 A2A샷일까요(응?)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는 대부분이 사막과 평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런고로 구경거리 없음(...)
근데 이동네에서 철광석이 그리 많이 난다죠?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의 널라버 평원을 거쳐
그레이트 오스트레일리아 만으로 나옵니다
뒷바람 175노트! GS 651노트!(흠심무)
스펜서 만을 거쳐 빅토리아 주로 들어갑니다
이 빌어먹을 ATC 같으니라고. 하강지시를 엄청 늦게 줍니다=_=
그래서 쌍콤하게(?) 홀딩중입니다-_-
오늘 멜버른은 하필 ILS가 없는 34번 활주로를 사용중이군요-_-
쓰읍. 백코스를 적절히 활용해야겠다능[...]
측풍 16노트의 압박. 센터를 못맞추고 휘청거리고 있습니다ㄱ-;
헑;;;;
순간적으로 휙 떠밀려서 활주로 이탈하는줄;;
본의아니게 승객들은 롤러코스터 체험을[...]
이륙대기중인 트래픽이 있으니 후딱 빠져줍니다
멜버른에도 칸나웨이에 안좋은 감정이 있나 봅니다-_-
말레이시아의 용가리 도장을 여기서 보는군요
아 놔, 왜 구석탱이냐고ㅇㅈㄴ
VOZ 시너리는 AES 지원이 안되서 그냥 내비두고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