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다시는 신공항 떡밥 안물려고 했는데orz

...이제는 뭐 밀양후보지 주변 산 정리하는 비용이 가덕도 매립하는 비용보다 싸게 먹힌다는 내용까지 나온 모양-_-;;

그래 뭐 다 좋다 이겁니다. 

그래서 밀양에 공항을 만들었어요. 산 다 깎아내면서. 

근데 SID/STAR 주변에 있는 거주민들 소음대책은 어째하실겅미?

뭐 커퓨로 야간 운항제한 하시려구? 그럴거면 신공항 왜만들어요?

도심에 위치한 런던 히드로, 스탠스티드는 물론이고 천조국의 대부분의 내륙 공항들이 소음 문제 때문에 주변 거주민들이 기를 쓰고 확장 반대하잖슴.

뭐 관서지역 수요가 안습인건 둘째치고, 왜 오사카 간사이, 나고야 센트레어, 고베 신공항들이 죄다 인공섬에 만들어졌을까 생각은 안해보셨소?

뭐 다른거 따져볼 필요도 없이 3차원적인 생각을 해야 할 항공분야를 2차원적으로 따져서 접근성 하나만 보고 분지 한가운데를 주장하는 동네가 저런거까지 다 생각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