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공 HL8213 수직미익 논란에 대해.

...처음에는 덩달아서 A380인가 했는데 이상한점이 한둘이 아님.

1. HL82xx는 쌍발기용 등록번호이다.

2. 분명 여러 사이트에 돌아다니고 있는 KE의 A380 1호기의 인도예정일은 2011 Q3. 내년 3/4분기이다. 그런데 아직 1년이 더 남은 기체의 최종조립을 벌써 시작한다? 툴루즈에 있는 에어버스 광동체 최종조립라인이 그렇게 널널함? 

planespotters.net의 프로덕션 리스트에 따르면 에미레이트에 갈 cn030, 남방항공에 갈 cn031 다음에 댄공꺼 cn035가 맞긴 함. cn032는 말레이껀데 not built, 033은 에어프랑스, 034는 싱가포르에 인도되었음. 그런데 디싸 항겔에 의하면 에어버스에서 댄공한데 '님하꺼 A380 1호기 내년 Q3까지 기달려야함ㅇㅇ' 라고 공문 보냈다고 함.  그말할땐 언제고 지금 말바꿔서 최종조립 시작한다? 그럴 여유가 있으면 댄공이 발주한 332HGW나 빨리 완성시키지? 슬슬 1호기 공개할때도 되었지 싶은데? 

에휴 http://atis.casa.go.kr 여기만 멀쩡했어도-_-;  국내 항공기 등록 현황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사이트가 이모양 이꼴이니.

3. planespotters.net의 332 프로덕션리스트 보면 댄공 발주 332 cn 1133, 1155가 각각 HL8211,8212임.  작년 2월달에 6대 발주했고 올해중에 인도시작할거라 했으니 제네들이라고 봐도 무방할거임. 

HL8211 HL8212가 332인데 HL8213이 A380? 뭔가 이상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