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중

2012. 2. 2. 13:13플심/스크린샷


특도색 찍어내면서 문득 든 생각인데...

CI도 물론이지만 항공기 도장 또한 그 항공사의 아이덴티티입니다.
항덕 입장에서야 화려하고 보기 좋은 도장 디자인이 좋겠지만, 그냥 관심없는 일반인 입장에서 지나친 수의 특도색은 오히려 방해가 될 뿐이지요.

몇년전 영국항공에선 'World Tail' 시리즈 특도색을 선보인적이 있었지요. 744, 763, 772 같은 대형기에만 적용되었지만. 이름 그대로 수직미익에 적용된 특도색들이었는데, 얼마 가지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가장 큰 이유로 지적된게 바로 관제사들과 승객들이 이 기체가 영국항공 기체라고 파악하기 힘들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일단 제가 듣기론 그랬습니다.  결국 특별도색이라는건 양날의 검이라는게 최근의 제 생각입니다.


...라고 하면서 계속 찍어냅니다=_=;;  

'플심 > 스크린샷'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워 중동(...)  (2) 2012.02.03
완성  (2) 2012.02.02
A330-223F  (2) 2012.01.31
A330-200 재작업중  (0) 2012.01.26
마드리드 시너리 확인해봤(...)  (0) 2012.01.26